인사말
[인사말]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민주평화당 내방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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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보실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019-09-19본문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민주평화당 내방 인사말
(2019.09.19. 15:45 / 본청 226호)
@정동영 대표
인사는 쭉 다니셨나?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당대표님께서 인사를 제일 먼저 수락해주셨다.
@정동영 대표
축하드린다.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언론인들 앞에서 소신을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는 굉장히 우리 사회가 많이 소홀히 한 사회발전 영역의 주무부처이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할 수 있는 지렛대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기 계신 민주평화당 지도부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힘을 받고 사회발전 국가로 나갈 수 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모든 자연문제에 최첨단에 사회적 프로그램을 하는데 제도화 된 영역으로 가면 복지부나 교육부에 가거나 하는데 거기에 가서 성희롱 문제 등 문제가 생기면 저희 부서로 와서 온갖 문제에 최첨단에 있다. 여가부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돌봄 서비스나 위기 청소년 문제,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문제를 다 하고 있다. 여가부 잘 되어야 소위 말해 사회발전 영역에 발전의 체감도가 올라간다. 많은 관심을 해주시기 바란다.
@정동영 대표
사실 제일 강한 장관이 여가부이신데 인구의 50%가 가까이 된다. 18개 부처, 관련되지 않은 부서가 없으니까 총괄 부서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이정도 대한민국이 왔으면 적어도 여성의 노동의 가치,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 이런 문제가 수십 년 동안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획기적 전환이 와야 되지 않은가? 가장 보편적 가치로서의 남녀평등, 또 동일노동 동일가치,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성 노동이 저 평가 되고 저 임금 노동자의 70%를 여성이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신분제 사회 때 양반, 천민처럼 신분체사회도 아닌데 눈에 보이지 않은 남녀 차별사회 핵심은 시장경제에서 임금이다. 그런 부분에서 딱히 어느 부서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부도 있고 여가부가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해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 신임장관님이 성과를 일으켰으면 좋겠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제가 대표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 돌봄 서비스가 있지만 저희는 가장 사각지대에 19세 이하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서 돌봄 노동에 일선에 있는데 돌봄 노동이 강도가 강하고 정서적 감정 소비도 되는데 일반 사회복지영역의 처우가 낮다. 돌봄에 종사하는 분들이 조건이 좋아야 지속 가능한 발전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부탁드린다.
@정동영 대표
과거 어렸을 때 비하면 한국사회가 엄청난 변화가 있지만 여가부장관이 여가부가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야 한국에 저희는 과도기 세대라고 볼 수 있다. 가부장적 사회,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의 과정을 지나온 세대여서 혼란스럽지만 한국사회가 진짜 선진사회로 넘어가려면 성인지 감수성이라든지 그러려면 여가부의 목소리가 크게 나야 한다. 국무회의 가서도 목소리를 내주시기 바란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경제중심이라 목소리를 가급적 내려고 하고 8개 부처에 남녀평등 정책이 마련이 되었고 성폭력 문제나 성평등 문제에 대해서 총괄조정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부 들어와서 총괄조정을 하려면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목소리도 커야 하고 각 부처가 이 문제에 대해서 같이 해야 하고 예산도 도와주셔야 한다.
@정동영 대표
장관이 힘이 강하려면 대통령을 자주 만나야 된다. 청와대를 귀찮게 해서 장관 대통령을 만나는구나! 해야 관료들도 장악이 되고 타 부처에서 신경을 쓴다. 전에 정권 보면 장관 1년 반 장관을 했는데 대통령 한 번도 못 만났다 하는 장관도 있다. 저돌적으로 하셔서 청와대 가셔서 여가부의 힘을 키우시면 좋겠다.
@조배숙 원내대표
축하드린다. 그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셨고 저도 정치에 들어오기 전에 변호사 때부터 쭉 서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장관 중책을 맡으시고 그동안에 경험과 경륜을 발휘해서 여가부에 잘 감당하시기 바란다. 우리사회가 큰 문제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저 출산이다. 저 출산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신경을 쓴다고 썼다. 예산을 많이 쏟아 붙는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밑 빠진 독에 물 붙기처럼 출산율 1이하가 되버렸다. 그렇다면 여태까지의 저 출산 정책에 대해서 새롭게, 새로운 각도로 다시 한 번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방향전환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저 출산 문제는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 물론 이제 육아나 상당히 중요한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지만 지금은 혼인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비혼의 원인이 무엇인가 경제적 문제이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대한 저 출산에 대한 획기적인 것이 나오면 안 된다고 본다. 언론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 적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헝가리인가 총리인가 출산을 장려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하면 결혼을 필요한 대출을 해준다. 해주는데 출산을 하면 대출금을 면제를 해준다고 한다. 이 정책을 얘기했더니 굉장히 호응을 많이 했고 과연 우리사회에서 어떻게 벤치마킹 하는지 숙고해주시기 바라고 대표님께서 임금 격차 얘기해주셨고 저희들이 소상공인과 연대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 플러스 약자동맹해서 약한 집단 그런데 약자집단 중에도 또 약한 것이 여성이다. 소상공인 중에 여성 소상공인들 농업인들 중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말이 그렇지 실제로 가족들이 하면 그냥 부모가 같이 농업을 해도 여성 농업인이어서 노동 및 가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장관님께서 여성적인 따듯한 시각으로 새롭게 정책을 검토해주시고 새로운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감사합니다. 매우 시의에 부합하고 또 미래지향적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출산문제 임금격차 문제, 이런 모든 영역에서 좀 더 세심하게 살펴서 기대하는데 보응하도록 노력을 하겠다.
@박주현 최고위원
네 앞으로 정말 잘 여성의 차별 문제나 아픔을 다뤄주시길 믿고 기대하겠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은 시민단체나 마찬가지여서 의원님들의 각별이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고 여성의 위세 자체가 지표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제 민주평화당에서 요 근래에 관심 있게 아주 중요한 정책적 뼈대를 제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노력하겠다. 번성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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