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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박주현 수석대변인, 대통령은 약속을 어기고 여당은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해 찾아오는 행태,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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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보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2019-11-28본문
<논평>
대통령은 약속을 어기고 여당은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해 찾아오는 행태,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이해찬 대표가 전북을 방문해서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15명 예결소위에 전북 출신이 단 한 명도 들어가지 못하고, 탄소법 개정안이 여당 의원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대해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해 온 것이다.
기시감이 있다. 대통령은 말로 약속하고, 실질적인 성과와 예산은 경북이나 경남에 돌아가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전북 민심이 들끓기 전에 찾아와서 달래고 무마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결국 전북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고, 전북 민심은 여전히 여당에 인질로 잡히게 되는 이 상황을 벗어나지 않고는 전북발전은 요원하게 될 것이다.
10여 년간 전라북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탄소산업의 성과도 경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성과는 힘 있는 곳이 따가는 행태가 또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와 여당은 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들을 또다시 총선 공약으로 다시 재활용하며 전북도민을 우롱해서는 안 된다. 탄소법 개정과 제3금융 중심지 지정 등 전북 현안을 총선 전에 통과시켜야 한다.
2019년 11월 28일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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