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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홍성문 대변인, 생존의 기로에 선 자영업자를 우롱하는 정세균의 망언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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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보 댓글 0건 조회 17,360회 작성일 2020-02-14본문
<논평>
생존의 기로에 선 자영업자를 우롱하는 정세균의 망언을 규탄한다.
서민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자영업이 거의 몰락 상태다. 자영업자들은 지속된 불경기와 바이러스 감염·전파에 대한 걱정으로 손님들이 발길을 끊어버린 상태에서 생존의 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정세균 국무총리의 부족한 공감 능력과 안일한 경제상황 인식이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그로 인한 소비 위축을 차단하기 위해 총리가 자영업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정 총리는 소상공인을 위로한답시고 “손님이 적어서 편하겠다”, “그동안 돈 많이 벌어둔 것으로 버티라”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리의 입에서 도무지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뻔뻔한 망언이다.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을 때 항상 큰 문제와 참사가 발생했다. 지금과 같은 인식을 가진 총리가 국정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의 현실인식에 대해 자성하고, 벼랑 끝에 몰려 고통받고 있는 700만 자영업자들에게 정중히 사죄하고 상처받은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20년 2월 14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홍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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