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제9차 정례회의 모두발언 > 모두발언

  • 민주평화당
    • 당대표 인사말
    • 정강정책
    • 당헌
    • 당규
    • 윤리규범
    • 로고
    • 조직기구표
    • 당원가입
    • 찾아오시는 길
  • 사람들
    • 중앙당
    • 국회의원
    • 시도당
  • 소식
    • 일정
    • 공지사항
    • 논평·브리핑
    • 모두발언·인사말
    • 보도자료
    • 국감자료실
    • 시도당
    • 위원회
    • 포토갤러리
    • 영상갤러리
    • 인사말
  • 소통
    • 뉴스 속의 평화당
    • 민심의 창
    • 5.18 가짜뉴스 신고센터
  • 일정
  • 공지사항
  • 논평·브리핑
  • 모두발언·인사말
  • 보도자료
  • 국감자료실
  • 시도당
  • 위원회
  • 포토갤러리
  • 영상갤러리
  • Home
  • 소식

모두발언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제9차 정례회의 모두발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주평화당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018-01-24

본문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제9차 정례회의 모두발언 (2018. 01. 24. 08:00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 조배숙 대표 오늘 날씨가 춥다. 뉴스에 보니 모스크바보다 더 춥다고 한다. 지금 영하 16도인데 모스크바는 영하 10도라고 한다. 추운데 기자들도 애 많이 쓰신다. 어제 안철수 대표가 개혁신당을 창당하는 우리들에게 창당을 중지하고 전당대회 참여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저는 본인이 아직도 이유를 잘 모르는 건지 저희들은 보수대야합을 중지하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 우리에게 이럴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지금 당장 바른정당과의 보수야합을 중지하면 저희들은 원상으로 회귀시킬 수도 있다. 어제 안철수 대표가 광주에 갔다. 근데 민심을 들어보니 광주에서 아주 싸늘했고 대접을 받지 못한 것 같다. 그리고 저와 박주현의원, 이용주의원 같이 남부법원에 가처분 심문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법정에서 방청을 했다. 안철수 사당은 불법 당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면 그때그때 세칙을 개정하면서 땜질을 하고 있다. 안철수 사당이 불법 전당대회를 밀어붙이기 위해서 거듭하는 당규개정은 정말 변화무쌍 조변석개다. 안철수 대표에게 법은 꼼수와 같은 개념이다. 한비자는 나라가 망하는 징조를 이렇게 말했다. 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면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외세만을 의지한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어쩌면 이 말이 지금 안철수 대표가 하는 행태를 그래도 지적하는 것 같다. 물에 뜰 수 없는 배를 만들어놓고 땜질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배가 물에 뜰 수 없다. 세칙으로 짜깁기해서 전당대회를 치르겠다는 안철수 사당의 모습이 한마디로 가소롭다. 정당은 사익이 아닌 국민의 참정권을 위해서 존재한다. 이번 불법당규정지 가처분신청은 정당의 존재이유를 묻는 재판이다. 공당의 탈을 쓴 사익집단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안철수 대표가 보수야합 반대의원을 징계하려는 당무위원회를 소집해놓고 당 지도부도 당무위원도 아닌 최명길 전 의원 등 측근들과 사전회의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혹이 나오자 안대표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정치했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믿을 수가 없다. 양치기 소년이 생각났다. 지난 5일, 전준위를 구성하기도 전에 내정자와 측근들이 모여서 전당대회 당규내용을 놓고 사전회의를 한 것은 그런 정치가 아닌 모양이다. 사실 안대표가 당대표 된 후 거의 모든 당무가 어떤 단계에서 어떻게 결정했는지 모르는 그런 경우가 많았다. 이 또한 안대표가 그런 정치를 하지 않아서였나. 이렇게 생각된다. 또 안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토론을 할 때 하늘이 두 쪽 나도 바른정당과의 합당은 없다고 카메라를 똑바로 보면서 우리 당원들 뿐만아니라 전 국민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그것도 그런 정치가 아닌 모양이다. 인지부조화 환자가 아니라면 자기 자신에 대해 똑바로 알기를 바란다. 음모정치, 안대표는 그런 정치를 하는 분이다. 우리 개혁신당은 햇볕정치로 안철수 식의 음모정치를 만천하에 드러내겠다. 정치를 바로잡겠다.   ■ 유성엽 의원 역사적으로 국난이 발생할 때마다 호남은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는 의병들 결사항전하여 호남을 지켜냈고 이로써 이순신장군의 활약을 가능하게 했다. 그래서 이순신장군은 약무호남 시무국가, 즉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대한 업적은 좀처럼 평가받지 못한 것이 우리역사의 불행한 현실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문학작품, 영상작품 이든 당시 호남의 역할을 부각시킨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오직 이순신장군만 추앙하고 있을 따름이다. 5.18광주항쟁도 마찬가지다. 세계사를 모두 뒤져봐도 민주화가 진척되지 않은 채 경제번영을 지속시킨 사례는 단 한나라도 없다. 그만큼 민주화를 위한 광주항쟁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군부가 쿠데타가 일으킬 마음을 아예 먹지 못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5.18광주항쟁이다. 최신 무기로 무장한 최정예군대에 목숨을 걸고 저항함으로써 다시는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지 못하게 한 것이 바로 5.18 광주민주항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항쟁의 의의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거나 오히려 폄하하기까지 했다. 단군 이래 최대의 난이라는 환란을 극복하는데도 호남정치권은 충청정치권의 협력을 얻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외환위기 초에는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5년 안에 외환위기만 극복해도 역사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기록할 것이다로 당부했었다. 실제로 중남미 국가들은 1980년대 터진 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 20년에서 30년이 걸렸으니 그렇게 당부하는 것은 당연했었다. 하지만 호남과 충청의 연합정권은 불과 1년 만에 외환위기를 완전히 극복해냈다. 1998년 말에 외환 보유고는 과거 최고 수준보다 거의 2배나 많아짐으로써 외환보유고 고갈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1999년 성장률은 10%대를 훌쩍 넘어섰고, 2000년의 성장률도 9%에 육박하여 참혹했던 경제면에서 완전히 벗어났던 것이다. 이것은 세계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업적이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위대한 업적은 아직까지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는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서 성공의 길은 매우 좁고 거의 유일하지만 실패의 길은 높고 도처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공을 정당하게 평가하지 않으면 남는 것은 실패의 길뿐이다. 실제로 외환위기를 일으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노무현 정권 이후 특히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에서 다시 정면에 부상했고 정책결정을 주도했다가 그 결과가 초창기 경제난이다. 그리고 이런 초창기 경제난은 이제 중대한 국가적 재앙을 불러올 가능성을 점점더 높이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경제위기의 진행은 어느 정당이 인지하고 있나. 그러기는커녕 국민혈세를 어떻게든 많이 뜯어 입맛에 맞는 소수에게 선심을 쓰는 일에만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닌가. 이게 우리 정치의 씁쓸한 현실 아닌가. 결국 남는 것은 우리경제의 파국일 수밖에 없다. 이래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나서야한다. 일시적으로 비난받고 욕을 먹을지라도 국민과 정치권의 경각심을 일깨워야한다. 하지만 이런 역할을 할 정당이나 정치세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 호남의 정치권이라도 다시 뭉쳐서 국난을 극복할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나. 이게 우리 호남이 짊어져야할 역사적 과업은 아닌가 깊이 생각한다.   ■ 박지원 의원 우리는 무엇보다 오늘 정현선수가 4강에 진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현 선수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지만 안철수 대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흑역사를 쓰고 있다. 안철수 대표가 어제 개혁신당 창당파들에게 주말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명령했다. 이것은 박정희, 전두환 따라하기, 계엄령 선포를 벌써 준비하는 것 같다. 안대표야 말로 주말까지 보수야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다. 그러면 우리 국민의당은 정상화되고 모든 것이 제자리고 돌아온다. 어제 안대표는 저의 국민의당 입당선언문 한 구절을 들먹이며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저 박지원이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고 물었다. 제 발언록을 찾는 정성이면 지난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천정배 후보가 바른정당과 합당할 것이냐라고 하니깐 하늘이 두쪽나도 합당하지 않겠다라고 스스로 맹세했던 그 TV기록을 보는 것이 훨씬 좋은 일 아닌가 저는 말씀드린다. 사람은 한 번 속으면 속인사람이 나쁘다. 그러나 같은 일로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이다.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박새는 늘 뻐꾸기에게 당한다. 뻐꾸기는 박새둥지에 알을 까놓고 그 새끼도 알에서 나와 맨 먼저 박새알을 둥지 밖으로 몰아낸다. 우리가 당하기만 하는 박새가 아니다. 국민의당을 보수에 헌납하려는 뻐꾸기 당 대표, 안철수에 책임을 물어 당을 지키고 민생평화민주개혁 신당으로 거듭나자고 말씀드린다. MB가족들이 줄줄이 가족사진을 검찰청 앞에서 찍을 것 같다. 우리는 이러한 적폐청산에 함께해야한다. 이것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는 안철수 대표와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사유중 하나다. 안철수 대표는 그 MB의 가족사진을 보고 저게 정치보복이라고 말씀하려는지 또 합당의 파트너인 유승민 대표 역시 옛날에 자기들이 모셨던 사람이기 때문에 얼마나 애석하게 생각할까 참 그집 복잡한 집안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요즘 제가 너무 TV를 타는 것 같다. MBN에서도 굉장히 높은 시청률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어제 또 갑자기 포청천, 국정원에서 대북자금가지고 발표대로 하면 한명숙, 박지원, 박원순, 최문순, 정현주 사찰을 했다고 사찰해서 겨우 잡아낸 것이 저축은행 비리로 MB정권에서 저를 잡아넣으려고 했지만 무죄가 나왔다. 사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찰로 망한다. MB의 말로가 보이기에 우리는 거듭 개혁신당을 창당해서 적폐청산을 과감히 하고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이 이뤄져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함께 앞장서자 하는 말씀드린다.   ■ 박주현 의원 제가 이야기를 안 하려다 간단히 말씀을 드린다. 제가 모두발언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저에 대한 징계건도 있고 지금 이야기하면 또 다시 안철수 대표의 사당화나 잘못된 점을 또 이야기 하는 것이 될까봐 더 이상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그걸 뒤따라가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그래서 징계건도 거론하고 싶지 않다. 전당대회를 우리가 지금 저지한다고 하지만 2월4일 전당대회를 무산시켜도 또 다시 전당대회를 기획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전당대회 저지를 위해서 저도 어제 가처분심문기일을 위해서 남부지법에 가고 그 과정에서 새벽 6시에 전당대회를 소집한다던지 전당대회 의장의 권한을 송두리째 부정한다던지, 새벽 6시부터 7시까지 모든 찬반토론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7시부터 투표를 시작하도록 한다든지 또 대표당원에 대해서 1회만 당비가 미납 되도 공로당원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대표당원 자격을 일단 박탈한 후에 마치 시혜를 베풀 듯이 무슨 한번 연락을 하고, 기회를 줘서 그걸 구제하는 방식으로 해서 대표당원을 절반이하로 깎아 내린다던지 하는 모든 절차에 대해서 저희가 그거를 이야기하면서 정말 판사들이, 듣는 사람들이 얼마나 우리를 조롱할까. 정말 이런 일들이 백주대낮에 이 공당에서, 정당에서 대한민국 제3당이라고 하는 정당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속으로 우리를 비웃고 있을까라고 생각하니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우리의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게 낭비처럼 느껴졌다. 저는 우리 개혁신당추진위원회에 함께하고 있는 의원님들과 원외위원장님들 당원들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저는 문재인 정부 맨파워, 우먼파워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금 개혁신당 추진위원회에 들어와 있는 의원들 중에 사실 중간 이하 막내 격인데, 제가 15년 전에 청와대 수석을 했었다. 그 정도로 우리 개혁신당 추진위원회에 인력, 맨파워 우먼파워는 대단한 것이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들이 2년 동안 말도 안 되는 뒤치다꺼리를 하기위해서 시간을 낭비했다는 거에서 저는 분노를 느낀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더 이상 뒤따라가면서 뒤치다꺼리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오늘 최고위원회에도 가지 않겠다. 저는 중재파의 중대시도도 난망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1차, 2차, 3차, 4차까지 중재를 시도했다가 이미 실패한 그것을 또다시 시도하는 것은 이미 우리당의 리더십은 붕괴된 지 오래되었고, 신뢰가 파괴된 지 오래되었다. 이 상태에서 그 리더십을 상대로 해서 그 낮은 신뢰속에서 어떤 중재안을 마련한다는 것이 저는 무망한 일이고 그저 선택의 시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 합당이 저지되더라도 국민의당을 새롭게 재건해야 되고 합당이 의결되는 경우에는 우리가 신당을 창당하는 절차를 밟을 건데요, 그 어떤 경우에도 이 개혁신당이 우리 대한민국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진정한 다당제를 지향하는 정당이다. 승자독식의 대통령제를 주장하고 있는 홍준표당, 안철수당, 유승민당도 그렇고 대선후보 1인중심의 패권주의 정당이다. 그분들은 승자독식의 대통령제를 바꿀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분들은 승자독식의 대통령제를 바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진정한 다당제를 할 생각이 없다. 그래서 대선후보 중심의 정당이 아닌 유일한 정당, 개혁신당이야말로 공존과 합의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진정한 다당제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홍준표당, 안철수당, 유승민당은 오로지 4년 반 후의 대선만을 위해 달려가는 정당이고,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정당민주주의나 의회민주주의, 정당정치, 의회정치를 끊임없이 부정하는 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개혁신당은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개혁야당, 선명야당, 대안야당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안철수, 유승민 두 대표가 합해서 보수 대체하고 보수경쟁을 하겠다고 한다. 그동안 국민의당에 있었지만 저희가 개혁경쟁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중도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어정쩡하게 포지션을 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진정한 개혁야당으로 개혁경쟁을 시작할 수 있다. 그것이 촛불민심을 받드는 가장 정확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남북문제, 평화문제, 해결능력이 있는 정당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문제를 중미의 열강 속에서 적절하게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생존의 문제이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해결할 분들이 우리 개혁신당 추진위에 모두 들어와 계시다. 우리 박지원 대표, 정동영 의장 등등 포함해서 우리가 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선도정당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네 번째는 차별과 패권에서 자유로운 정당이다. 다른 모든 정당은 영남출신 대표이다. 모든 정당의 대표가 영남 출신인데, 그 정당에서 기존에 영남패권, 영남 독식의 이 기존질서를 깨뜨릴 수 있는 시도를 할 수가 없다. 저희는 유일한 비 영남대표를 선출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정당이다. 그래서 모든 영남 독식에 저항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범호남+개혁+서민·농민을 중심으로 한 정당을 만들어 나가겠다.   ■ 손동호 위원장(국민의당 도봉을 지역위원장) 도봉을 지역위원장 손동호다. 간단히 말씀드린다. 지금 안철수가 추진하는 합당이 민주화 투쟁도 아니고 민생 투쟁도 아니고 개혁 투쟁도 아니고 통일운동도 아니고 겨우 생존 투쟁에 불과하다. 거창하게 통합이라는 용어로 포장되어 있다. 내용적으로는 호남대 비호남, 지역야합, 호남고립화, 호남 분리, 호남버리기다. 안대표는 전당대회 준비가 가장 민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변한다. 사실 안대표에게는 당헌이 필요 없다. 백지위에 만들어가면서 지금 전당대회를 하고 있다. 100% 자기가 임명한 전당대회 준비위원, 80%자신이 임명한 당무위원들로 당무농단, 당무독재 하고 있다. 부정을 감시할 사람도 한사람도 없다. 목도리나 걸어주면서 사진찍고 희희낙락거리는 예능정치 그만해야한다. 이 추운날씨에 춥고 배고픈 서민들에게 목도리 걸어드리는 따뜻한 정치했으면 한다. 지난 4개월 한번 돌아보면 민생 완전히 외면했다. 무능 그 자체다. 새정치 아니라 썩은 정치, 구걸 정치, 배신의 정치다. 이제 우리가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민생속으로 들어가는 정당, 평화를 향한 통일운동에 매진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신당창당에 임하는 우리 원외위원장 모두가 일당백의 기백으로 함께 하겠다.   ■ 김종회 의원 앞서서 개혁신당의 나아가야할 방향, 명분에 대해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다. 저는 조직분과위원장으로서 큰 틀에서의 로드맵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2.4 전당대회에서 합당을 부결시키면서 안철수 대표를 축출하고 국민의당을 완전하게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탈법과 변칙 반칙을 동원해 합당을 통과시킬 경우 국민의당에서 한줄기 희망조차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당을 박차고 개혁신당을 창당해야 하는 것이다. 개혁신당의 창당 최종 한계선을 2월 14일로 규정하고 있다. 2월 15~18일까지는 설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개혁신당이 법적으로 인정하는 공당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온가족이 둘러앉아 정치를 주제로 대화하는 자리에서 우리 개혁신당이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기 때문이며 그래야만 지방선거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다. 또하나, 현실적으로 2월 15일에 나오는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아 정당활동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2월 14일 이전이 창당 데드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1월 28일 개혁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2월 5일 전남광주전북경기도당 창당대회 개최, 2월 6일 오전 서울시당 창당대회 개최, 오후 중앙당 대회개최라는 구체적인 일정을 세운바 있다. 중앙당 창당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2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집해야하고 시도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100명 이상의 발기인과 관할시군에 주소를 둔 1000명이상의 당원을 확보해야 하며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어야만 창당할 수 있다. 관건은 우리 모두가 발기인 및 당원 확보, 시간과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데 있다. 첫째, 대회 이전까지 발기인과 당원을 법적 인원보다 30% 이상을 확보해야만이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잘못 기재된 당원이 탈락하는 경우와 세 과시 차원에서 법적 인원보다 30% 많은 당원을 대회 개최 이틀 전에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국회의원님들과 원외위원장님, 보좌진, 실무책임자들의 열정과 실천이 요구된다. 지역구 의원님들은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 이틀 전인 26일까지 발기인 당원 약 70명 이상을 확보해주셔야 하고 비례대표 의원들은 약 30명 이상, 원외 지구당 위원장님들께서는 약 15명 이상 확보해주실 것을 간곡히 조직분과위원장으로서 당부드린다. 창당 대회 이전에 여유있게 당원을 확보해주셔야한다는 것이다. 둘째,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 후 승인을 받기까지는 최대 7일, 5개시도당 창당 승인을 받은 후 중앙당 창당 승인을 받기까지 7일이 소요된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를 상정할 경우 시도당 창당승인 후 중앙당 창당 승인을 받기까지 최대 보름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시도당 창당 승인을 2월 7일이나 8일까지 완료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당 창당 승인을 2월 9일이나 늦어도 12일 또는 13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번개작전을 펼쳐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이를 위해 창당 승인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앙선관위와 각 시도선관위를 상대로 미리 협조를 당부하는 등 우리의 인맥을 총동원하고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접수일로부터 최대한 승인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지역위원장님 여기계신 모든분들이 총력전을 해야 한다. 징기즈칸의 몽골기병이 하루 최대 이동 거리는 134키로미터, 미국의 이라크 침공 하루 이동 속도는 60키로미터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하루 이동속도는 40키로미터에 달했다. 유럽의 중장 기사단은 하루 8키로미터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동했는지 알수 있다. 우리의 관건은 속도전이다. 빠르게 움직인 군대가 승리의 역사를 쓴데 비해 거북이 행보를 한 군대는 궤멸되었다. 속도전이 승패를 좌우하는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에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셔야 한다는 것을 주지하며 또한 적극적인 협조,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의 협조만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우리의 생각을 관철할 수 있다. 조금 후에 보좌관이 구체적으로 브리핑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한다.   ■ 정동영 의원 김종회 의원 말씀처럼 개혁신당의 속도전에 안철수 대표 측이 당황한 것 같다. 기자회견도 하고 당무위도 열고 필사적으로 개혁신당에 대해 폄하하고 장애물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를 해당행위로 규정했지만 해당행위자는 안철수 대표 자신이다. 같이 국민의당을 한 이래 안철수 대표는 한번도 자기성찰을 한적이 없다. 모든 잘못은 다른사람에게 있다는 일관된 입장이다. 안-유 사당은 사실상 출범했다. 사실상 공동행보를 하고 있다. 여기서 자가당착은 당원의 권리는 어디있나. 전당대회의 권능은 어디 있나. 안-유 사당이 되면서 당원들의 권리는 요식행위, 형식적인 절차라는 안철수 대표의 사고방식이야말로 국민의당을 망가트린 장본인이라고 생각하다. 어제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의 토론회가 있었다. 내나라 내파일 시민행동이라는 시민단체가 주체가 되어 국정원의 문화인 예술인들에 대한 사찰 그리고 공작정보에 대한 공개를 요청하는 토론회였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국정원 7국과 8국이 폐지되었다. 7국은 국내정보 수집부서, 8국은 국내정보 분석부서이다. 7국과 8국 폐지로 정치관여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되었다고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 과거를 정리해야한다. 어두운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10년간 끊임없이 정치인과 민간인들을 감시하고 공작했던 것에 대해 개혁신당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본다. 지난번에 시민사회와 개혁신당 추진위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되었던 개혁신당이 갈 방향에 대한 4대 자유, 첫째 공포로부터의 자유 둘째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셋째 실업으로부터의 자유, 넷째 공공재 결핍 부족으로부터의 자유 이 4대 자유가 청년실업, 비정규직, 자영업자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정확한 방향이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4대 자유의 핵심인 공포로부터의 자유에 사찰로부터의 영원한 해방이 해당된다. 문 정부는 촛불이 만든 정권이다. 그렇다면 대통령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응당 보답해야 한다. 보답은 사찰과 감시의 공포로부터의 영원한 해방이다. 지난 10년간 어두웠던 시절에 개혁신당의 의원들도 끊임없이 대상이 되었다. 사찰과 감시에 대해 5대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가의 사과, 피해의 회복, 재발방지 5대 원칙 하에서 개혁신당이 속도감 있게 속도전으로 대처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SNS를 하면서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을 것이라는 심리적 압박과 사찰 공포를 갖고 있다. 이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이 정치의 의무이고 개혁신당의 출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첫 단계로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이 사찰하고 감시했던 자료를 피해자 당사자에게 공개하고 통지하라는 것을 요구한다. 필요하다면 국정원 앞에서 피켓 시위라도 해서 개혁신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국민을 보다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정치세력이라는 것을 확고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수정
  • 삭제
  • 목록
  • 이전글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제8차 전체회의 모두발언 18.0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제9차 정례회의 모두발언 > 모두발언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9 동우 국제빌딩 10층 민주평화당 중앙당
  • 팩스번호 : 02-784-2018
  • 대표메일 : mpeaceparty@gmail.com
  • 대표 비서실 02-788-3630
  • 공보국 02-788-3808
  • 총무국 02-784-3370
  • 전략기획홍보국 02-784-3390
  • 조직국 02-784-3330
  • 원내행정기획실 02-788-3631
  • 정책조정국 02-788-3632

Copyright © 2017 민주평화당. All Rights Reserved.